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새벽 배송
- 등산일기
- 야니스 아데토쿤보
- 시지프
- 봉암 수원지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서평
- 투잡
- 쿠팡 플렉스
- 창원 캠프
- 단도박 에세이
- 오하운
- 시지푸스
- 인지 부조화이론
- 재발
- 프레시백 회수 프로모션
- 창원 쿠팡 플렉스
- 자원봉사
- 단도박
- 도박
- 쿠팡 플렉스 후기
- 쿠팡 플렉스 블랙 리스트
- 미배정 이유
- 쿠팡 창원 캠프
- 쿠팡 플렉스 단가
- 창원 팔용산
- 로켓 프레시 에코
- 새벽 기상
- NBA 챔피언
- 등산
- 김유진 미국 변호사
- Today
- Total
목록라이프 스타일 (15)
나날로그

꽤 오랜 시간 쿠팡 플렉스 후기를 적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서 글을 적을 엄두도 못 냈지만 쿠팡 플렉스는 계속해서 해왔다. 작년 1월에 시작해서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었다. 마지막 글이 70일 차인데, 지금은 이미 100일 차를 아득히 넘었을 것이다. 현재 창원 쿠팡 플렉스의 분위기나 그동안 있었던 일을 끄적여 보려 한다. 블랙 리스트 6월 중순 무렵, 연속으로 미배정이 되었다. 미배정이 될 수는 있지만 첫 번째에는 아예 미배정이 되었다는 연락조차도 없었다. 3일 연속 미배정이 되는 날, 나는 '무슨 일이 있구나!' 확신을 했다. 그러고 보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문자로든 앱으로든 오던 광고도 깜깜무소식이다. 그러다 우연히 뉴스를 보니 택배 노조가 파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등산코스 : 진해 문화 센터 - 어울림 길 - 장복산 정산 - 진해 문화 센터 (원점회귀 코스) 산행시간 : 약 3시간 (쉬는 시간 30분 포함) 여명이 터올 무렵 진해문화센터에서 등산대원들이 집결했다. 등산을 하자는 주변 지인이 하나둘 모여 오늘 등산대원은 총 8명이다. 개인적으로 가는 등산을 제외하고 2번째 등산인데, 벌써 대원이 8명이라니. 이 정도면 산악회를 하나 만들어도 되겠다. 아닌 척 했지만, 이번 등산을 계획한 사람으로서 부담감이 있었다. 행여 길을 잘못 들지는 않을까, 누가 다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스트레칭을 간단히 하고 출발했다. 날씨가 제법 풀렸다. 진해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진해시 방면으로 걷다 보면 들머리가 나온다. 큰 바위에 한글과 한자가 ..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등산코스 : 봉암 수원지 입구 주차장 - 봉암 수원지 - 팔용산 정산 - 봉암 수원지 입구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 산행시간 : 약 2시간 팔용산은 우리 집과 가장 가까운 산이자 내가 가장 많이 찾은 산이다. 야트막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산이라 첫 산행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도전하기 좋다. 몇 가지의 입구와 코스가 있지만, 나는 항상 같은 코스를 고집한다. 이 코스가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깝기도 하지만, 등산하기 이전에 수원지 둘레길을 걷는 게 너무 좋다. 혼자 단출하게 등산만 하고 온다면 1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수원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았고 초행자가 있어 천천히 등산했기에 약 2시간이 걸렸다. 새해 다음 날인 1월 2일, 아침 7시 30분에 등반을 시작했다. 봉암 수원지 ..

'틱, 틱..' 이로써 3번째 방전이다. 오늘따라 입차 시간도 늦어져 초조했다. 배송 시간을 맞추지 못할까 봐 초조한 것이 아니라 6시까지 집에 들어가 본업 출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30개 남짓 되는 짐을 차에 싣고 나면 4시 언저리다. 그리고 배송을 마칠 때쯤에는 5시, 오래 걸려도 5시 30분이다. 그러나 오늘은 짐을 다 실었을 때가 4시 30분이었다. 부랴부랴 출동 서비스를 불렀다. 다행히 15분 만에 수리 기사님이 오셨다. 3번째 방전이라 바빠도 할 수 없다. 눈물겨운 8만 원을 주고 배터리를 교체했다. 사실 슬퍼할 틈도 없었다. 6시까지 집에 들어가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실수 없이 배송을 해야 했다. 운이 좋게도 배송 루트는 내가 이전에 가본 적이 있는 아파트 단지였고 루트가 단조로..

오랜만에 후기를 쓴다. 그렇다고 전혀 쿠팡 플렉스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어제가 68번째 출근으로 다이어리를 보니 9월, 10월, 11월, 3달에 걸쳐 단 10번의 쿠팡 플렉스를 했다. 본업과 사생활이 바빠서 지원을 못 한 것도 있지만, 쿠팡 플렉스 지원이 미배정이 된 경우도 10번 이상 된다. 전에는 이 정도로 미배정이 되는 경우가 없었는데, 최근 몇 달 동안 미배정이 많아진 것을 보니 아무래도 쿠팡 플렉스의 지원율이 계속 오르고 있나보다. 그 외에도 미배정이 된 이유를 몇 가지 더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로 희망 상품 개수를 20~30개 정도로만 신청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내 차가 작아서 많은 상품을 실을 수 없을뿐더러 나는 많은 배송을 원하지 않는다. '새벽에 한번 나간 김에 많이 벌..

휴가철로 인해 바빴던 본업과 유달리 길었던 장마를 동반한 7월은 쿠팡 플렉스를 오랫동안 쉬게끔 했다. 다이어리를 확인해보니 7월 9일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쿠팡 플렉스 신청 내역이 전혀 없었다. 오래 쉰 탓에 새벽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고 사뭇 긴장도 되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소분 장소와 주차 공간 빼곤 별달리 달라진 것은 없었다. 입차시간 8월에 들어 새벽 배송을 위주로 쿠팡 플렉스를 하면서 느낀 것은 불쾌함이었다. 새벽 배송은 2시 30분부터 입차라고 명시되어있지만, 8월에 들어서 어찌 단 한 번도 제시간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입차 시간이 기존 입차 시간보다 1시간 뒤인 약 3시 30분쯤이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한 두 번이 아니고 지속해서 늦으니 솔직히 짜증이 났다.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