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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이프 스타일/봉사활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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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헌혈의 집은 이미 자원봉사 인원이 모두 충당되어 자리가 없어서 마산 경남대 헌혈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우리 집에서 창원이나 마산이나 거리는 비슷비슷해 딱히 어디를 가든 상관은 없었다. 이왕 헌혈의 집 자원봉사를 간 김에 헌혈도 하자 하고 대한적십자 홈페이지에서 헌혈 예약을 하였다. 헌혈의 집 위치를 선택하고 원하는 날짜 및 시간을 선택하는데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문자로 예약현황을 3일 전부터 친절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약속을 잊어버릴 일은 없다. 나는 헌혈예약을 오전 11:30분에 했다. 성분헌혈은 예약이 꽉 상태이었고 시간도 없기에 전혈을 선택했다. 경남대 헌혈의 집은 최근에 증·개축을 했는지 창원 헌혈의 집보다 실내장식이나 가구들이 새것 같았다. ..

자원봉사를 다니면 여러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자원봉사자나 관계자분들이 나를 학생으로 불러주는 것이다. "학생이 참 기특하네." 나를 인자하게 바라보시며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말에 토 달지 않고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부러 더 학생티를 낸다. 오후 1시에 시작하기로 했지만 춥고 비도 오는 바람에 1시 30분이 돼서야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차를 타고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한분 두분이 자리하셨다.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이 1대 1로 매칭하여 진행 되는 행사였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이 많이 부족하였는지 금강노인문화센터 식당 직원분들도 다수 참여하셨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에서 2019년 5월 'Walk to help' 캠페인을 통하여 저소득층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필품과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였다. 2018년 부터..

자원봉사는 내가 대학생 시절 이후로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때는 봉사활동 시간을 충족시켜야 학점을 얻을 수 있었기에 친구들과 반강제적으로 했었다. 동내를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거였나 아무튼 그랬다. 10년이 지난 후 문득 자원봉사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 '타인을 도와라'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리라. VMS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사이트에 들어가서 봉사자모집 및 신청을 클릭해 활동지역을 창원시로 검색하였다. 내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가 창원 헌혈의 집에서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 자원봉사 뿐이었다. 보통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이 다수였다. 하지만 나의 직업 특성상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무리가 있었다. 2일이 지난 후 신청한 봉사활동 참여가 확정되..